[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롯데컬처웍스 무비하와이 개최.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 무비하와이 개최.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내년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소통 프로그램인 ‘무비하와이(Movie Howhy)’를 진행한다.

‘무비하와이’는 최근 20년간 개봉한 영화들 중 명작으로 꼽힌 작품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직접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가지는 행사다. HOW와 WHY의 합성어에서 따온 행사명인 ‘무비하와이(Movie Howhy)’에서 알 수 있듯이, 관객들은 추억의 명화들이 어떻게(HOW), 그리고 왜(WHY) 제작됐는지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사랑하는 20대 청춘들과 함께 한 편의 영화를 탄생시키기까지 땀 흘린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로의 여행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와 지친 일상 속 힐링을 얻어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비하와이’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매달 1회씩 고정으로 진행되며, 롯데시네마 회원은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2000원에 영화와 GV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소장용 스페셜 굿즈도 증정한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무비하와이를 통해 추억의 명작들을 재조명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컬처웍스가 보유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무비하와이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주제로 오는 1월 1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1월 3일부터 가능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