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에이프릴 진솔. / 이승현 기자 lsh87@
에이프릴 진솔.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이 성희롱성 영상에 대해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진솔은 25일 자신의 SNS에 ‘짧은 의상이나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 시켜 짤(짧은 영상)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라는 글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솔뿐만 아니라 걸그룹의 무대 위 모습을 느리게 돌려 몸매가 부각되도록 만든 영상을 여러 SNS에 올리고 있다. 이에 진솔 역시 자신의 영상을 접하고 불쾌함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에이프릴로 가요계에 데뷔한 진솔은 팀 활동은 물론 다양한 웹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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