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남다른 존재감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빛냈다.
빅나래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연말 특집 프로그램 ‘박나래 쇼’에서 다채로운 도전을 거듭했다. 화려한 입담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90분을 선사했다.
비욘세의 ‘런 더 월드(Run The World)’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한 박나래는 “큰 웃음을 선사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며 쇼의 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박나래는 전직 농구 선수 하승진과 자유투 대결을 펼쳤다. 148cm와 220cm, 무려 72cm라는 키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경쟁에 임하는 내내 티격태격 하며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처음 해 보는 농구 도전에 연습 내내 힘겨워 하던 박나래는 이충희 감독의 특별 지도로 연이어 슛에 성공,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실제 대결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첫 시도에서 나란히 골을 넣는 데 실패한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하지만 곧이어 하승진이 한 골을 넣는 데 성공했고, 1:0의 스코어로 승부가 갈렸다. 박나래는 마지막까지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여주며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을 완성했다.
박나래의 또 다른 도전이 이어졌다. 그는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코미디언이 되기 위해 새로운 세계에 들어섰다. 유튜버 헤이지니와 어린이의 시선에 맞춘 콘텐츠를 꾸렸다. 하지만 자꾸만 튀어나오는 19금(禁)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또한 박나래는 ‘국민이 묻는다, 박나래에게’ 코너를 통해 자신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나래는 MC를 맡은 김지민, 홍현희와 남다른 호흡을 맞추며 현장에 모인 시청자들이 꼽은 질문에 대답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자신과 닮은 5명과 ‘나래를 찾아줘’ 코너를 기획해 흥미를 자극했다. 블라인드 뒤에 모습을 숨긴 6명의 박나래는 실루엣 섹시 댄스, 웃음소리, 이목구비 사진 등 힌트를 제공하며 스튜디오에 모인 관객들과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진짜 박나래는 자신과 꼭 닮은 다섯 명의 도플갱어들을 향해 “누가 나인지 모르겠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한 ‘6명의 박나래’는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한 기운을 불어넣으며, 에너지 넘치는 마무리로 이목을 끌었다.
박나래는 90분 동안 놀라운 예능감과 빛나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며 ‘믿고 보는 코미디언’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빅나래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연말 특집 프로그램 ‘박나래 쇼’에서 다채로운 도전을 거듭했다. 화려한 입담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90분을 선사했다.
비욘세의 ‘런 더 월드(Run The World)’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한 박나래는 “큰 웃음을 선사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며 쇼의 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박나래는 전직 농구 선수 하승진과 자유투 대결을 펼쳤다. 148cm와 220cm, 무려 72cm라는 키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경쟁에 임하는 내내 티격태격 하며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처음 해 보는 농구 도전에 연습 내내 힘겨워 하던 박나래는 이충희 감독의 특별 지도로 연이어 슛에 성공,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실제 대결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첫 시도에서 나란히 골을 넣는 데 실패한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하지만 곧이어 하승진이 한 골을 넣는 데 성공했고, 1:0의 스코어로 승부가 갈렸다. 박나래는 마지막까지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여주며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을 완성했다.
박나래의 또 다른 도전이 이어졌다. 그는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코미디언이 되기 위해 새로운 세계에 들어섰다. 유튜버 헤이지니와 어린이의 시선에 맞춘 콘텐츠를 꾸렸다. 하지만 자꾸만 튀어나오는 19금(禁)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또한 박나래는 ‘국민이 묻는다, 박나래에게’ 코너를 통해 자신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나래는 MC를 맡은 김지민, 홍현희와 남다른 호흡을 맞추며 현장에 모인 시청자들이 꼽은 질문에 대답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자신과 닮은 5명과 ‘나래를 찾아줘’ 코너를 기획해 흥미를 자극했다. 블라인드 뒤에 모습을 숨긴 6명의 박나래는 실루엣 섹시 댄스, 웃음소리, 이목구비 사진 등 힌트를 제공하며 스튜디오에 모인 관객들과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진짜 박나래는 자신과 꼭 닮은 다섯 명의 도플갱어들을 향해 “누가 나인지 모르겠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한 ‘6명의 박나래’는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한 기운을 불어넣으며, 에너지 넘치는 마무리로 이목을 끌었다.
박나래는 90분 동안 놀라운 예능감과 빛나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며 ‘믿고 보는 코미디언’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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