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 지석진이 동안 멤버로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고스트 헌터 레이스가 펼쳐졌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매 라운드 결과에 따라 벌칙 룰렛에 이름을 붙이게 된다. 마지막에 룰렛을 돌려 나온 칸에 ‘고스트’인 멤버가 포함돼 있으면 고스트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번 레이스에는 신작 영화 홍보로 내한한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게스트로 함께하게 됐다. 세 사람은 고스트 헌터 레이스의 최종 라운드에 등장했다. 세 사람은 변장하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런닝맨’ 멤버들 사진을 보고 팀을 나눴다. 배우 황보라도 이날 레이스의 멤버로 함께했다.

멤버들은 아드리아 아르호나에게 누가 가장 어려보이느냐고 물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전소민을 꼽으며 “27살 같다”고 했다. 전소민의 실제 나이는 34살. 이를 들은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K뷰티 비법을 알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이 지석진은 몇 살로 보이느냐고 묻자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36살”이라고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42살 같다”고 했다. 지석진이 “54살이다. 미국 나이로는 53살”이라고 밝히자 라이언 레이놀즈와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랐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석진에게 “아빠!”라고 칭하기도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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