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메리카우’ 로고./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메리카우’ 로고./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이 송재정 작가가 소속된 ‘메리카우’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메리카우’는 ‘인현황후의 남자’‘나인’‘W(더블유)’‘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소속돼 있다.

송재정 작가의 작품들은 다수가 해외 리메이크가 추진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소재, 장르, 글로벌 진출 등 새로운 시도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는 부분이 스튜디오드래곤의 전략 방향과 부합한다는 것이 스튜디오드래곤의 설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송재정 작가의 작품들은 글로벌 시청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 소재와 장르, 포맷 등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송재정 작가와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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