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박진영의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일 발표한 ‘FEVER’는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가요계 레전드 박진영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FEVER ‘ 뮤직비디오는 공개 78시간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한데 이어, 공개 13일 6시간여만인 14일 0시 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박진영이 선보인 뮤직비디오 중 역대 가장 빠른 상승 추이로, 메가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보다 2배가량 앞선 속도로 그 인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박진영은 SNS 채널을 통해 이를 기념하는 축하 이미지를 게재한 후 “‘FEVER’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3일여 만에 1000만 뷰를 넘었네요. 제 뮤직비디오들 중에 역대 최고이자 ‘어머님이 누구니’의 2배 속도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 ‘쇼! 음악중심’에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기뻐했다.
박진영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새 뮤즈 조여정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파격적인 ‘코믹 섹시’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했다.
엘리베이터 신과 방아 신을 포함해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화끈한 스프링클러 장면 등 수많은 ‘킬링 포인트’를 낳고 열렬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박진영은 이러한 열띤 성원에 당초 예정에 없던 지상파 3사 음악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군무에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오늘(14일) MBC ‘쇼! 음악중심’과 15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도 연이어 올라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