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 티저 영상. /사진제공=MI, 스토리네트웍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 티저 영상. /사진제공=MI, 스토리네트웍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13일 공개됐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숨 막힐 듯한 긴장감 속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담겨 있다. 주상욱은 뇌쇄적인 눈빛으로 김보라의 눈, 코, 입을 차례대로 만졌다. 김보라는 섹시한 자태로 그의 손길을 느꼈다. 김보라가 단꿈에 빠진 그때 “너 지금 뭐 하냐? 지금 졸아? 이게 얼마짜리 수업인 줄 알아?”라며 버럭 하는 주상욱으로 인해 분위기가 반전되며 현실로 돌아왔다. 김보라는 “아니, 선생님 손길이 너무 부드러워서”라고 얼버무렸다. 이후 그는 거울 속 메이크업한 자신의 모습에 빠진 듯 눈을 떼지 못했다.

이를 본 주상욱은 김보라에 “지금 어딜 보는 거야? 내가 얘기하고 있는데, 너 이런 식으로 하면 메이크업 못 해. 성공하고 싶으면 내 숨소리까지 놓치지 마”라며 허세를 부리는 등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터치’는 내년 1월 3일 밤 10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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