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밤샘토론’
제공=JTBC ‘밤샘토론’
JTBC 시사프로그램 ‘밤샘토론’이 청와대와 검찰, 경찰간의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감찰 무마 의혹’ 등에 대한 논란을 살펴본다.

‘청와대 겨냥한 검찰 수사, 어떻게 볼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는 속도를 내고있는 검찰 수사가 권력의 눈치 보지 않는 검찰의 공정한 수사인지, 선택적 수사인지, 평가부터 관련해 뻗어 나오고 있는 각종 의혹을 점검한다. 13일 밤 12시 20분부터다.

여야가 각각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와 ‘문(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본부’를 꾸리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당은 국정조사를 민주당은 검경 합동수사와 특검을 주장하는 가운데, 진실을 밝힐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피의사실 공표 금지를 경고한 다음날 이뤄진 청와대 비서실 압수수색, 그 다음날 나온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 등 고조되는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과 그 핵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더불어 예산안 처리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두고 격하게 대립한 국회 상황까지 여야 전·현직 의원들이 뜨거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민변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인 이재정 의원과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의원, 그리고 ‘문(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본부’에서 활동하는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과 검사출신 김용남 전 의원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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