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박해진은 지난 7일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대구지역 소방관 30여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해진은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박해진이 대구로 간 이유는 서울과 경기도에 비해 봉사활동 소외지역이기 때문. 지역으로 갈수록 자치단체 외에는 이렇다 할 도움의 손길이 없어 안타까움을 느껴온 그는 봉사활동의 반경을 넓히기로 결심했다.
또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앞장서 온 박해진은 그 성과의 기쁨을 대구 소방관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뜻깊은 만남을 추진했다. 이날 박해진의 가슴에는 소방관들에게 전달받은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를 추모하는 의미의 검은 리본도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박해진은 “생각만으로 되는 일은 없다. 실천해보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더 대단한 걸 얻어오기도 하고 더 실망스러운 결과를 쥐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는 것보단 뭐든 실천해보는 것이 훨씬 즐거운 일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랜만에 대구 소방관님들을 만나서 행복했고, 저를 지원하러 와주신 소방청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에서 만난 천사 임 대표님 이하 회사 분들과 대구 연탄은행을 이끌고 계시는 박주석 목사님 그리고 어디든 내 옆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클럽진스와 박애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이고 함께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반가운 배우들도 함께 했다. 드라마 ‘시크릿’으로 박해진과 인연을 맺은 배우 금광산과, 박해진의 소속사 배우 김은수가 연탄봉사 기사를 보고 참여의 뜻을 직접 전달하며 대구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훈훈함을 전했다.
박해진은 “앞으로도 더욱더 소외된 지역과 소통하며 봉사 및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이젠 가족 같은 소방관님들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연말 인사도 잊지 않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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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선행천사’ 박해진이 올해도 어김없이 추위를 뚫고 연탄봉사활동에 나섰다. 2011년부터 국내외 재해, 재난 지역이나 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그가 벌써 9년째 잊지 않고 나서는 연탄 봉사다.박해진은 지난 7일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대구지역 소방관 30여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해진은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박해진이 대구로 간 이유는 서울과 경기도에 비해 봉사활동 소외지역이기 때문. 지역으로 갈수록 자치단체 외에는 이렇다 할 도움의 손길이 없어 안타까움을 느껴온 그는 봉사활동의 반경을 넓히기로 결심했다.
또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앞장서 온 박해진은 그 성과의 기쁨을 대구 소방관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뜻깊은 만남을 추진했다. 이날 박해진의 가슴에는 소방관들에게 전달받은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를 추모하는 의미의 검은 리본도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박해진은 “생각만으로 되는 일은 없다. 실천해보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더 대단한 걸 얻어오기도 하고 더 실망스러운 결과를 쥐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는 것보단 뭐든 실천해보는 것이 훨씬 즐거운 일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랜만에 대구 소방관님들을 만나서 행복했고, 저를 지원하러 와주신 소방청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에서 만난 천사 임 대표님 이하 회사 분들과 대구 연탄은행을 이끌고 계시는 박주석 목사님 그리고 어디든 내 옆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클럽진스와 박애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이고 함께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반가운 배우들도 함께 했다. 드라마 ‘시크릿’으로 박해진과 인연을 맺은 배우 금광산과, 박해진의 소속사 배우 김은수가 연탄봉사 기사를 보고 참여의 뜻을 직접 전달하며 대구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훈훈함을 전했다.
박해진은 “앞으로도 더욱더 소외된 지역과 소통하며 봉사 및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이젠 가족 같은 소방관님들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연말 인사도 잊지 않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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