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런닝맨’ 강한나./ 사진=SBS 방송화면
‘런닝맨’ 강한나./ 사진=SBS 방송화면
‘런닝맨’ 강한나./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강한나가 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신(新) 멀티플레이어’로 등극했다.

강한나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3주 만에 ‘런닝맨’에 다시 출연한 강한나는 음식 이름 쿵쿵따에서 ‘정’으로 시작하는 단어에 “정말 맛있는 달팽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으며, 이어지는 ‘댄스의 제왕’ 코너에서 근본 없는 강렬한 춤을 선보이며 ‘헐랭이 댄스’ ‘깡다구 댄서’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모든 댄스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강한나는 열정적이지만 어딘가 허술한 춤사위로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앞서 강한나는 지난 7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작품 ‘귀피를 흘리는 여자’의 주인공 김수희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강한나는 평범한 회사원 김수희를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동감을 얻었으며,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현실의 우리를 대신해 쾌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강한나는 예능에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드라마에선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한나는 오는 1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더 로맨스'(THE ROMANCE)에 출연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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