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의 신민아가 또 다시 위협을 받으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정 조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앞서 ‘보좌관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에서 장태준(이정재 분)은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서 벗어났고, 강선영(신민아 분)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창진(유성주 분) 대표의 화학물질 유출사건 진상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갑영(김홍파 분)은 검찰 조사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국정조사를 열게 해주겠다고 장태준과 약속했다.
25일 공개된 사진에선 위기감을 느낀 이창진이 또 다시 강선영을 위협하고 있다. 손목을 잡고 강압적인 눈빛을 보내는 이창진에게 강선영 또한 지지 않고 분노를 표하고 있다. 영상에서 “한 번에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알아먹게 해줘야지”라는 이창진. 그런데 강선영은 물론이고, 보좌관 이지은(박효주 분)까지 오토바이를 탄 의문의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다.
송희섭(김갑수 분) 역시 피의 전쟁을 선포했다. 국정 조사가 시작되면 그 파장에서 그 역시 피해가긴 어려워서다. “곧 태풍이 닥칠 겁니다. 단단히 준비하십시오”라는 장태준의 경고에 “전쟁을 시작했으면, 피를 볼 각오는 했어야지”라며 그 역시 그냥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 예고한 것. “송희섭 장관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요”라는 윤혜원(이엘리야 분)의 관측대로, 송희섭은 과연 어떤 작전으로 맞설지 궁금증을 더한다.
‘보좌관2’의 제작진은 “장태준과 송희섭의 대결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회가 될 예정”이라며 “장태준과 강선영이 온갖 협박과 방해에도 국정조사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