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티저 영상이 13일 공개됐다. ‘멜로 장인’에서 ‘다큐 초보’로 변신한 배우 정해인의 허당 매력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교양 방송인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 임현수의 뉴욕 여행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걱정인형’으로 변신한 정해인의 반전 인터뷰로 시작된다. 정해인은 편성 회차부터 시청률, 분량까지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뉴욕에 입성한 그는 훈훈한 모습으로 거리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현지 어린이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럴듯한 여행 다큐 피디의 면모를 뽐냈다.
정해인은 ‘생초보 다큐 피디’의 허당 매력도 발산한다. 그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프로 피디들처럼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을 연발하며 음식을 먹어보고 현지인들을 만나는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려 하지만 좀처럼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는 것. 심지어 매운맛때문에 눈물을 쏟고, 갈매기에게 구애하다 무참히 외면 당한다. 뉴욕 귀신 앞에 겁을 먹고, 혼자만의 뱃놀이에 “나 지금 너무 고독해”를 부르짖는 등 정해인의 반전 매력이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교양 방송인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 임현수의 뉴욕 여행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걱정인형’으로 변신한 정해인의 반전 인터뷰로 시작된다. 정해인은 편성 회차부터 시청률, 분량까지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뉴욕에 입성한 그는 훈훈한 모습으로 거리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현지 어린이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럴듯한 여행 다큐 피디의 면모를 뽐냈다.
정해인은 ‘생초보 다큐 피디’의 허당 매력도 발산한다. 그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프로 피디들처럼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을 연발하며 음식을 먹어보고 현지인들을 만나는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려 하지만 좀처럼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는 것. 심지어 매운맛때문에 눈물을 쏟고, 갈매기에게 구애하다 무참히 외면 당한다. 뉴욕 귀신 앞에 겁을 먹고, 혼자만의 뱃놀이에 “나 지금 너무 고독해”를 부르짖는 등 정해인의 반전 매력이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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