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 팀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다시 버스킹을 펼친다. JTBC ‘비긴어게인3’에서다.
오는 1일 방송되는 ‘비긴어게인3’에서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는 두 번째 도시인 암스테르담으로 버스킹 여행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4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친 멤버들이 네덜란드로 떠났다. 이들이 도착한 두 번째 도시는 네덜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오래전 해양 무역을 시작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 도시다. 특히 클래식부터 팝, EDM, 최근에는 K팝 열풍까지 부는 등 다양한 음악이 모여드는 곳이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자 적재는 “베를린과는 다른 느낌”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도 아름다운 암스테르담의 풍경에 감탄했다. 암스테르담에서 맞이하는 첫날 아침, 멤버들은 호수가 보이는 숙소 앞 데크에 앉아 그동안 버스킹을 했던 노래 목록을 살펴봤다. 적재는 “우리 진짜 많이 했다”며 그간의 버스킹을 회상했다. 태연은 “베를린에서 불렀던 곡 중 아델의 ‘When We Were Young’을 다시 불러보고 싶다”며 연습을 시작했다.
방송 직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암스테르담 숙소에서 즉흥으로 불러 색다른 느낌을 더했다. 태연과 폴킴은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했다. 두 사람 특유의 감성 넘치는 목소리가 숙소를 가득 채웠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