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는 한류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K팝 20년, 성과와 과제-한류의 파급효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한류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관광공사 CKL 11층 컨퍼런스룸B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K팝의 음악적 성장을 비롯한 문화적 영향력과 국가 경제에 기여한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로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 전진국 교수를 비롯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최경희 팀장과 헤럴드 경제 서병기 선임기자가 발제자로 나서 K팝의 흐름과 미래 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의 관계자는 “2019년은 한류가 세계로 향한지 20여 년이 된다. 한류의 여러 장르 중 K팝은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고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K팝 가수들은 전 세계적인 문화현상을 뛰어넘어 민간 외교관으로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고양하는데 기여했다. 이 같은 K팝 해외 확산의 요인에 대한 분석과 향후 K팝 음악과 영향력이 소비재 수출 등 한류산업에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 진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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