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산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산악인 엄홍길을 비롯해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했다.
한보름은 “내후년에 결혼할 예정이다. 날짜를 받아 놨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신점을 보러 갔는데 내년 여름에 만나는 분과 내후년에 결혼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이런 걸 안 믿는다. (엄)현경 언니가 보러 간다고 해서 따라 갔다. 결혼 언제 하는지, 남자친구 언제 생기는지 물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우연히 타로점을 보게 됐는데 똑같이 얘기하시더라. 그래서 어딜 갈 때마다 ‘다 내 남편인가?’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