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경찰이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 전 프로듀서와 가수 승리에 대한 수사를 10월 중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양현석 전 프로듀서와 승리의 원정도박 혐의에 대한 조사는 다 끝났다”며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단계다. 이번 달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여러 차례 걸쳐 수십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현지에서 외화를 빌린 뒤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을 통해 도박 자금을 마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전 프로듀서와 승리를 8월 28~29일 소환해 조사한데 이어, 9월 24일 승리, 10월 1일 양현석을 2차로 소환, 장시간 조사를 벌였다. 두 사람은 원정도박 자체에 대해서는 일부 시인 했지만 환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양현석 전 프로듀서와 승리의 원정도박 혐의에 대한 조사는 다 끝났다”며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단계다. 이번 달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여러 차례 걸쳐 수십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현지에서 외화를 빌린 뒤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을 통해 도박 자금을 마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전 프로듀서와 승리를 8월 28~29일 소환해 조사한데 이어, 9월 24일 승리, 10월 1일 양현석을 2차로 소환, 장시간 조사를 벌였다. 두 사람은 원정도박 자체에 대해서는 일부 시인 했지만 환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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