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트로트 가수 홍자 3남매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TV조선 ‘부라더시스터’를 통해서다.
12일 밤 방송되는 ‘부라더시스터’에서 홍자 3남매는 홍자가 준비한 깜짝 선물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홍자는 자신의 목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뇌수막염을 앓아 항상 걱정이었던 동생과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로 고생하는 오빠를 위해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전날부터 대장 내시경을 위해 약을 먹은 홍자 오빠가 여러 번 화장실을 다녀온 초췌한 몰골로 병원에 나타났다. 이에 홍자는 “기력이 많이 없어 보인다”면서 “속은 잘 비웠냐”고 물었다. “줄줄 흘렀다”는 오빠의 대답에 “물로 잘 씻어야 한다”고 여동생이 되받아쳤다. 또한 홍자 오빠는 “37년 만에 처음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라고 밝히며, 홍자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바쁠 때일수록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처음 경험하는 수면 내시경에 홍자 오빠는 잔뜩 겁먹은 듯 얼굴이 하얗게 질려 두 여동생도 덩달아 긴장했다. 하지만 홍자 오빠는 “위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같이 하면 속에서 만나는가?”라며 엉뚱한 질문을 했다. 두렵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내시경실에 들어간 홍자 오빠는 ‘마취에 안 들겠다’는 다짐도 잠시 금방 잠에 취했다. 검사를 마친 뒤 수면유도제에서 덜 깬 상태에서 “홍자를 행사에 데려다주겠다”며 무의식적으로 말해 뼛속까지 홍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자 3남매의 건강 상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라더시스터’는 1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12일 밤 방송되는 ‘부라더시스터’에서 홍자 3남매는 홍자가 준비한 깜짝 선물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홍자는 자신의 목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뇌수막염을 앓아 항상 걱정이었던 동생과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로 고생하는 오빠를 위해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전날부터 대장 내시경을 위해 약을 먹은 홍자 오빠가 여러 번 화장실을 다녀온 초췌한 몰골로 병원에 나타났다. 이에 홍자는 “기력이 많이 없어 보인다”면서 “속은 잘 비웠냐”고 물었다. “줄줄 흘렀다”는 오빠의 대답에 “물로 잘 씻어야 한다”고 여동생이 되받아쳤다. 또한 홍자 오빠는 “37년 만에 처음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라고 밝히며, 홍자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바쁠 때일수록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처음 경험하는 수면 내시경에 홍자 오빠는 잔뜩 겁먹은 듯 얼굴이 하얗게 질려 두 여동생도 덩달아 긴장했다. 하지만 홍자 오빠는 “위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같이 하면 속에서 만나는가?”라며 엉뚱한 질문을 했다. 두렵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내시경실에 들어간 홍자 오빠는 ‘마취에 안 들겠다’는 다짐도 잠시 금방 잠에 취했다. 검사를 마친 뒤 수면유도제에서 덜 깬 상태에서 “홍자를 행사에 데려다주겠다”며 무의식적으로 말해 뼛속까지 홍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자 3남매의 건강 상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라더시스터’는 1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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