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가 1020 타깃을 겨냥하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지난 8일 CJ ENM이 발표한 10월 첫째주(9월 30일~10월 6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드라마 ‘어하루’는 243.9점으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새로 진입했다.

‘어하루’는 만화 속 엑스트라 캐릭터인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스토리에 맞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같은 엑스트라인 하루(로운 분)와 함께 모험을 펼쳐 나가는 청춘 로맨스 물.

‘어하루’는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세상의 주인공임을 깨달았을 때 느끼게 될지도 모를 박탈감과 좌절, 그에 맞서 자신의 삶을 쟁취하려는 강한 의지를 담아낸다. 또한 스토리 속에서는 엑스트라에 불과한 사람도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따뜻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과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등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어하루’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심장을 졸이게 만드는 반전 엔딩의 연속으로 10~20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확히 겨냥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PI 지수는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로, 지상파 3사와 CJ ENM 7개 채널, 종편 4사 및 일반 PP 2개 채널 등을 측정 대상으로 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