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그룹 원어스 V라이브 영상 캡처.
사진=그룹 원어스 V라이브 영상 캡처.
그룹 원어스(ONEUS)가 첫 ‘눕방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어스는 지난 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ONEUS X LieV – 원어스의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원어스는 각기 다른 파자마를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침대에 편히 엎드린 채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주제는 이번 원어스의 신곡 제목인 ‘가자(LIT)’였다. 멤버들은 신곡 소개에 이어 ‘가자’를 처음 듣고 어땠는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호는 “수능이 얼마 안 남았는데 수험생분들이 ‘가자’를 듣고 방해가 되진 않을까 걱정했다”며 “그만큼 중독성이 너무 강하다. 수능금지곡이 될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루고 싶은 목표로 1위와 신인상 수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건희는 “원어스가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 원어스 10주년 콘서트 가자”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멤버들도 “가자~”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원어스는 팬들의 댓글을 꼼꼼히 읽고 토크를 이어나가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자장가로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 ‘Stand By’를 선곡했다.

멤버들은 “투문(공식 팬클럽명)이들과 같이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재미있었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꿈에서 만나요”라고 달콤한 인사를 건네며 ‘눕방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를 발표한 원어스는 타이틀곡 ‘가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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