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우도환이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4일 처음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을 통해서다.
‘나의 나라’의 제작진은 20일 계급을 뛰어넘어 강한 힘을 꿈꾸는 무관 남선호에 푹 빠진 우도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려 말과 조선 초를 배경으로 하는 ‘나의 나라’는 권력과 수호에 대한 욕망을 다룬다. 사진에는 서늘하고 절제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우도환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남선호를 연기하는 그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극중 남선호는 사복시정 남전(안내상 분)의 차남으로 뛰어난 통찰력과 문무를 겸비한 인재다. 어머니가 노비 출신이란 이유로 족보에 오르지 못한 서얼 남선호는 출생의 아픔을 뛰어넘고자 강한 힘을 꿈꾼다. 이성계의 칼이 돼 세상의 중심에 서려는 그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우였던 서휘(양세종 분)와 대립하게 된다. 여기에 한희재(김설현 분)와도 운명적으로 얽히며 격변의 시기를 치열하게 헤쳐나간다.
우도환은 “선호는 출생과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행복할 수 있는 ‘나의 나라’를 추구하는 인물”이라며 “그가 변화하는 계기와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잘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사극이어서 쉽지 않았지만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말을 타는 법, 검술 등을 열심히 연습해 기존의 액션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나의 나라’의 제작진은 20일 계급을 뛰어넘어 강한 힘을 꿈꾸는 무관 남선호에 푹 빠진 우도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려 말과 조선 초를 배경으로 하는 ‘나의 나라’는 권력과 수호에 대한 욕망을 다룬다. 사진에는 서늘하고 절제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우도환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남선호를 연기하는 그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극중 남선호는 사복시정 남전(안내상 분)의 차남으로 뛰어난 통찰력과 문무를 겸비한 인재다. 어머니가 노비 출신이란 이유로 족보에 오르지 못한 서얼 남선호는 출생의 아픔을 뛰어넘고자 강한 힘을 꿈꾼다. 이성계의 칼이 돼 세상의 중심에 서려는 그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우였던 서휘(양세종 분)와 대립하게 된다. 여기에 한희재(김설현 분)와도 운명적으로 얽히며 격변의 시기를 치열하게 헤쳐나간다.
우도환은 “선호는 출생과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행복할 수 있는 ‘나의 나라’를 추구하는 인물”이라며 “그가 변화하는 계기와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잘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사극이어서 쉽지 않았지만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말을 타는 법, 검술 등을 열심히 연습해 기존의 액션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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