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요리연구가 심영순과 디자이너 박술녀가 양보없는 대립을 펼친다.
15일 방송되는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의 요리 제자가 된 박술녀가 한식 요리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영순이 주문한 맞춤 한복을 가져온 박술녀는 “평소에 남편이 해 준 밥만 먹고 다닌다”면서 “이번 기회에 가족들에게 제대로 한상 차려 주고 싶다”며 심영순에게 요리 강습을 부탁했다.
심영순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몇 가지 메뉴를 추천했다. 이에 박술녀는 금세라도 쓰러질 듯한 빈혈 환자 연기를 선보이며, 고기 요리를 추가해달라고 졸랐다. 그는 배우는 입장임에도 한마디도 지지 않고, 한 술 더 뜨는 ‘투 머치 토크’로 심영순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심영순은 “너도 나이 먹어 봐라”라며 발끈해 여든 살 심영순과 육십 세살 박술녀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문이다.
한편 자리를 옮겨 팥빙수를 먹던 심영순과 박술녀는 습관성 자화자찬과 기승전 남편 자랑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등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두 대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당나귀 귀’는 1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15일 방송되는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의 요리 제자가 된 박술녀가 한식 요리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영순이 주문한 맞춤 한복을 가져온 박술녀는 “평소에 남편이 해 준 밥만 먹고 다닌다”면서 “이번 기회에 가족들에게 제대로 한상 차려 주고 싶다”며 심영순에게 요리 강습을 부탁했다.
심영순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몇 가지 메뉴를 추천했다. 이에 박술녀는 금세라도 쓰러질 듯한 빈혈 환자 연기를 선보이며, 고기 요리를 추가해달라고 졸랐다. 그는 배우는 입장임에도 한마디도 지지 않고, 한 술 더 뜨는 ‘투 머치 토크’로 심영순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심영순은 “너도 나이 먹어 봐라”라며 발끈해 여든 살 심영순과 육십 세살 박술녀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문이다.
한편 자리를 옮겨 팥빙수를 먹던 심영순과 박술녀는 습관성 자화자찬과 기승전 남편 자랑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등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두 대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당나귀 귀’는 1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