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송재림 / 사진제공=JP E&M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송재림 / 사진제공=JP E&M
김세정과 송재림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과 남주완(송재림 분)이 뺑소니범과 만난다.

앞서 남주완은 홍이영의 큰어머니 박영희(윤복인 분) 꽃집 일을 도와드리며 홍이영의 신랑감 후보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박영희는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그를 직접 집까지 초대해 가족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상치 못한 인물 윤영길(구본웅 분)이 큰집에 등장한 모습이다. 홍이영은 윤영길을 보며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이영은 마주친 윤영길을 보며 묘한 기시감을 느끼며 생각에 잠긴듯해 과연 무엇을 떠올린 것인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남주완은 홍이영의 집까지 찾아온 윤영길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류를 만든다.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남주완과 달리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윤영길의 은근한 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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