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틀트립’ 스틸./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스틸./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서 개그우먼 김지민, 홍현희가 대만의 새로운 여행지인 타이중을 소개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멍 때리는 여행’을 주제로 배우 최정원·가수 강남과 김지민·홍현희가 여행 설계자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박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몽골 울란바토르와 대만 타이중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멍 때리는 여행’ 2탄인 김지민·홍현희의 ‘개그우멍 투어’가 공개된다.

‘배틀트립’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여행지인 타이중은 타이베이, 가오슝에 이은 대만의 3대 도시다. ‘현지인들이 손꼽는 국내 여행지, 살기 좋은 도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이에 홍현희는 “대만인들이 자기 나라인데도 찾아서 올 정도면 얼마나 좋은 곳이겠냐. 시청자 분들도 보시면 타이중에 매료되실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김지민과 홍현희는 타이중의 도심과 자연을 모두 섭렵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두 사람은 뉴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도심투어와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자연투어뿐 아니라 로컬음식부터 퓨전음식,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침샘이 마를 틈이 없는 먹거리 투어를 예고해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개그우멍 투어’의 VCR을 본 뒤 스페셜MC 박지원은 “’저긴 꼭 가야 해’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타이중의 매력에 빠졌다. 평소 여행마니아로 알려진 MC 김숙도 김지민과 홍현희를 향해 “타이중이라는 곳을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배틀트립’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대만 타이중의 매력을 알차게 담아낼 ‘개그우멍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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