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26일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매덕스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진리관에서 열린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입학식에 참석했다. 앞으로 이틀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1년간 이곳에서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매덕스는 하얀색 야구모자와 안경을 쓴 채 수수한 모습으로 입학식장을 찾았다. 여느 입학생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모습이었다. 입학식장 내 의자에 앉은 매덕스는 입학식을 기다리며 다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연세대 측은 입학생들이 사진·영상 촬영에 불편해할 수 있다며 입학식장 현장 취재를 10분간만 허용했다. 매덕스는 카메라 세례에 놀란 듯도 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다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눴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와 함께 지난 18일 한국을 찾아 연세대 국제캠퍼스의 기숙사와 도서관 등 건물과 시설들을 둘러본 후 21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미국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공항에서 헤어지며 6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가 계속 손을 흔들어줬다”고 말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매덕스는 이미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입소했다”며 “다른 학생과 마찬가지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수업을 듣게 된다”고 밝혔다. 매덕스는 1년간 이곳에서 수업을 받은 이후 서울 신촌캠퍼스를 다니게 된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아들이다. 매덕스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매덕스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진리관에서 열린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입학식에 참석했다. 앞으로 이틀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1년간 이곳에서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매덕스는 하얀색 야구모자와 안경을 쓴 채 수수한 모습으로 입학식장을 찾았다. 여느 입학생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모습이었다. 입학식장 내 의자에 앉은 매덕스는 입학식을 기다리며 다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연세대 측은 입학생들이 사진·영상 촬영에 불편해할 수 있다며 입학식장 현장 취재를 10분간만 허용했다. 매덕스는 카메라 세례에 놀란 듯도 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다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눴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와 함께 지난 18일 한국을 찾아 연세대 국제캠퍼스의 기숙사와 도서관 등 건물과 시설들을 둘러본 후 21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미국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공항에서 헤어지며 6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가 계속 손을 흔들어줬다”고 말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매덕스는 이미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입소했다”며 “다른 학생과 마찬가지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수업을 듣게 된다”고 밝혔다. 매덕스는 1년간 이곳에서 수업을 받은 이후 서울 신촌캠퍼스를 다니게 된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아들이다. 매덕스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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