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뭐든지 프렌즈’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tvN ‘뭐든지 프렌즈’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그룹 코요태가 tvN ‘뭐든지 프렌즈’에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뭐든지 프렌즈’에서 코요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에 출연진은 코요태 4집 앨범 필립의 타이틀곡인 비몽의 ‘난나나’ 춤을 추며 환영한다.

신지와 고등학교 동문인 MC 홍윤화는 “고등학교 때 개그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교장 선생님이 신지처럼 될 자신이 있으면 널 밀어주겠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마트의 신입사원 콘셉트로 출연한 신지의 이력서 특이사항에 적힌 ‘20년 음 이탈 무사고’가 눈길을 끈다. 그는 “노래를 잘 부르려면 악을 잘 써야 한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고음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새 코너로 ‘이 주의 우수사원을 뽑는 테스트’가 추가된다. 경쟁력 있는 마트로 만들기 위해 사원들의 기량을 높이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출연자는 ‘이 주의 사원’의 메인 보드에 사진이 게재되고 상품을 받는다.

첫 번째 테스트는 마트의 안내방송을 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덕목인 곡 선별능력을 알아보는 ‘노래 제목 맞히기’ 게임이 진행된다. 여러 곡이 섞인 채 동시에 재생되는 곡을 듣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곡을 맞춰야 한다. 또 외국인 손님을 받기 위한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외국인에게 제작진이 주는 단어를 설명해야 하는 ‘스피드게임’도 선보인다.

이어 기억력 향상을 위한 테스트로 원곡 맞히기 게임도 펼쳐진다. 다른 곡이 입혀진 뮤직비디오를 보고 원곡을 맞춘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와 섞인 곡들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한다.

메인 코너 ‘맛탐정 프렌즈’에서는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메뉴들이 등장한다. 음식에 호불호가 갈려 먹지도 못하는 출연자가 있지만, 메뉴를 맛본 멤버 중 한 명은 “이 음식을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다면 내가 장사하겠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뭐든지 프렌즈’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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