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남진(74)과 탤런트 김성환(69)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남진과 김성환이 출연해 ‘연예계 대표 꽃중년들의 숨겨진 브로맨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환은 “백일섭 형님 덕분에 남진 형님을 알면서 자주 보게 됐다. 과거 밤무대에서도 앞뒤로 출연하면서 자주 만났다”며 “40년이 넘었다. 후배들을 보면 격려와 칭찬만 해주셨다”고 말했다.
남진은 “그 당시엔 성환씨가 별로 유명하지 않았다. 공연장에서 성환 씨 무대를 보고 누구냐고 물었더니 탤런트라고 하더라”며 “예사롭지 않았다. 분명히 대단한 친구가 될거라고 예상했다”고 했다.
이어 남진은 “그야 말로 탤런트다. 성환씨는 모든 것을 다한다. 멋진 후배다”며 “저는 목포항 출신이고 성환씨는 군산항 출신이다. 서로 바닷가 출신이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성환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다섯살 차이다. 이정도가 형, 동생하기에 아주 찰떡궁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진은 “옛날에는 형 동생하면서 지냈지만 이제는 같이 나이를 먹어서 위아래 안 따지고 친구로 지낸다. 말 놓고 편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남진과 김성환이 출연해 ‘연예계 대표 꽃중년들의 숨겨진 브로맨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환은 “백일섭 형님 덕분에 남진 형님을 알면서 자주 보게 됐다. 과거 밤무대에서도 앞뒤로 출연하면서 자주 만났다”며 “40년이 넘었다. 후배들을 보면 격려와 칭찬만 해주셨다”고 말했다.
남진은 “그 당시엔 성환씨가 별로 유명하지 않았다. 공연장에서 성환 씨 무대를 보고 누구냐고 물었더니 탤런트라고 하더라”며 “예사롭지 않았다. 분명히 대단한 친구가 될거라고 예상했다”고 했다.
이어 남진은 “그야 말로 탤런트다. 성환씨는 모든 것을 다한다. 멋진 후배다”며 “저는 목포항 출신이고 성환씨는 군산항 출신이다. 서로 바닷가 출신이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성환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다섯살 차이다. 이정도가 형, 동생하기에 아주 찰떡궁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진은 “옛날에는 형 동생하면서 지냈지만 이제는 같이 나이를 먹어서 위아래 안 따지고 친구로 지낸다. 말 놓고 편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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