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18일 방송된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이 보던 반딧불이의 정체가 청명(이도현 분)으로 밝혀졌다.
마고신(서이숙 분)과 사신(강홍석 분)은 월령수를 보며 이야기 나눴다. 마고신은 월령수에 있는 반딧불이를 보며 “나와 함께 가던 저승길에서 돌아와 참 오래도 버텼다”고 말했다.
청명은 과거 만월(아이유 분)을 살리기 위해 배신자로 살기로 결심했고, 애써 만월을 외면했다.
사신은 마고신에게 “거두지 말라셔서 저리 두었지만, 인간의 혼령이 저 작은 빛으로 사는 게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고신은 “스스로에게 건 저주다. 마지막으로 만월에게 건 약속 때문에 저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신은 “만월이가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붙어있는 원귀를 떼어놓기 위해 내가 맡긴 일을 한다고 했다”고 하자 마고신은 “찬성이가 치를 대가가 무엇인지를 만월이는 잘 모르는구나. 알면 슬프고 두려워질텐데”라며 안타까운 눈빛으로 월령수를 쳐다봤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마고신(서이숙 분)과 사신(강홍석 분)은 월령수를 보며 이야기 나눴다. 마고신은 월령수에 있는 반딧불이를 보며 “나와 함께 가던 저승길에서 돌아와 참 오래도 버텼다”고 말했다.
청명은 과거 만월(아이유 분)을 살리기 위해 배신자로 살기로 결심했고, 애써 만월을 외면했다.
사신은 마고신에게 “거두지 말라셔서 저리 두었지만, 인간의 혼령이 저 작은 빛으로 사는 게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고신은 “스스로에게 건 저주다. 마지막으로 만월에게 건 약속 때문에 저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신은 “만월이가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붙어있는 원귀를 떼어놓기 위해 내가 맡긴 일을 한다고 했다”고 하자 마고신은 “찬성이가 치를 대가가 무엇인지를 만월이는 잘 모르는구나. 알면 슬프고 두려워질텐데”라며 안타까운 눈빛으로 월령수를 쳐다봤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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