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스카이드라마 예능 ‘임자 아일랜드’ 방송화면. /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스카이드라마 예능 ‘임자 아일랜드’ 방송화면. /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스카이드라마 예능 ‘임자 아일랜드’의 박소윤이 인기녀가 됐다.

‘임자 아일랜드’는 청춘 남녀 8명이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일주일 동안 동거를 하면서 결혼 상대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방송된 ‘임자 아일랜드’에서 외모와 스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결혼 적령기의 남녀 8명이 동거를 시작했다. 4명의 남자 출연자 박승제, 전형균, 권혁선, 김도현과 4명의 여자 출연자 김소연, 박소윤, 김영지, 송지영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홀로그램으로 화면에 들어간 MC 김갑수의 내레이션이 깔려 재미를 더했다.

출연진은 나이, 직업, 학벌 등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여자 출연자들의 가방을 들어주거나 물을 챙겨주는 등 매너 있게 행동했고, 여자 출연자 가운데 김소연은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를, 송지영은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방송 초반에는 이상형과 군대 이야기로 화기애애하던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 출연자들의 등장에 어색해하다가 긴장감을 드러내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미묘한 신경전이 계속되던 중 “여기서 마음에 드는 분이 있었는가”라는 권혁선의 물음에 전형균과 권혁선, 김도현은 모두 박소윤을 꼽았다. 박승제는 속마음을 숨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임자 아일랜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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