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JTBC ‘아는형님’에서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아는형님’에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정준하, 이지훈, 테이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준하는 권상우 덕분에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안이 왔을 때 출연할지 말지 고민이 됐다. 권상우와 사우나에 있을 때 우연히 ‘무한도전’ 제의에 대해 말했는데, 권상우가 ‘뭘 가리냐’며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무한도전’이 매주 목요일 녹화였는데, 화요일부터 긴장이 됐다. 녹화가 잘 안되면 우울하고, 잘 되면 스트레스가 날라갔다”고 털어놓았다.
‘무한도전’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묻자 정준하는 레슬링 편과 무한 상사 편을 꼽았다. 그는 “레슬링은 실제로 13개월 정도 연습했다”며 “녹화날 아침부터 허리 통증이 심했다. 녹화를 미룰 수도 없었다.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고, 고난이도 기술을 할 때마다 방청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무한 상사는 실제로 엄청나게 몰입해서 촬영하느라 많이 울기도 했다”며 “해고 당한다는 상상하고 하고 촬영에 임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가 나의 전성기였던 것 같다”고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4일 방송된 ‘아는형님’에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정준하, 이지훈, 테이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준하는 권상우 덕분에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안이 왔을 때 출연할지 말지 고민이 됐다. 권상우와 사우나에 있을 때 우연히 ‘무한도전’ 제의에 대해 말했는데, 권상우가 ‘뭘 가리냐’며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무한도전’이 매주 목요일 녹화였는데, 화요일부터 긴장이 됐다. 녹화가 잘 안되면 우울하고, 잘 되면 스트레스가 날라갔다”고 털어놓았다.
‘무한도전’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묻자 정준하는 레슬링 편과 무한 상사 편을 꼽았다. 그는 “레슬링은 실제로 13개월 정도 연습했다”며 “녹화날 아침부터 허리 통증이 심했다. 녹화를 미룰 수도 없었다.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고, 고난이도 기술을 할 때마다 방청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무한 상사는 실제로 엄청나게 몰입해서 촬영하느라 많이 울기도 했다”며 “해고 당한다는 상상하고 하고 촬영에 임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가 나의 전성기였던 것 같다”고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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