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김예론./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예론./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예론이 “언니(김새론)가 대사를 맞춰주면서 연습을 같이 해줬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tvN D 새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2’ 제작발표회에서였다.

‘통통한 연애2’는 원래부터 통통하게 태어난 여고생 공수린의 사랑 이야기와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학원물이다. 지난해 공개된 첫 번째 시즌이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했다. 시즌 1에서는 고등학생 1학년 때의 이야기를 그렸다. 시즌 2는 고등학생 2학년들의 이야기다.

김새론의 친동생인 김예론은 남학생과 말만 섞어도 결혼까지 생각하는 성격의 공주이 역을 맡았다. ‘통통한 연애2’는 김예론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웹드라마다. 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2011) 이후 8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다.

김예론은 “8년 만에 작품을 하게 돼 나도 솔직히 떨리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 언니 오빠들이 활기차고 분위기가 좋아서 적응하기 쉬웠다”고 했다. 김새론이 조언을 준 것이 있는지에 대해선 “언니는 잘하라고 했다”고 말을 아꼈다.

‘통통한 연애2’는 오는 5일 밤 9시 첫회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먼저 방송한다. 이후 12일 밤 7시 tvN D Story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방송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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