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틀트립’./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사진제공=KBS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한 세븐틴 정한의 CG가 따로 필요 없는 ‘천사 인증샷’이 공개돼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오늘(29일) 방송 예정인 ‘배틀트립’은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해외 편’을 주제로 배우 류현경-고아성과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가 여행 설계자로, 가수 김동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팔라우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의 ‘요요요 투어’가 공개될 예정.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세븐틴 정한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눈을 살포시 감고 두 팔을 천사의 날개처럼 활짝 펼친 채,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을 온 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모습. CG가 따로 필요 없는 정한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의 액티비티 1순위로 꼽히는 좀블랑 동굴 체험에 나선 세븐틴 정한의 모습. 여행 둘째 날 에스쿱스-정한-원우는 하루에 딱 한 번만 쏟아진다는 좀블랑 동굴안에 존재하는 천국의 빛을 맞이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리고 이내 깊은 동굴의 끝에서 쏟아지는 햇살을 마주한 세 사람은 “와~ 진짜 너무 예쁘다”라며 입을 떡 벌린 채 감탄사를 토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10월 4일 생으로 ‘천사’ 별명을 지닌 정한은 “마치 내가 태어난 곳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가라! 진정한 천사”라는 원우의 말에 정한은 천사에 빙의 된 듯, 곧장 두 팔을 날개처럼 펼치는 남다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이에 좀블랑 동굴을 관통하는 눈부신 천국의 빛과 어우러져 한층 돋보일 정한의 미모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배틀트립’은 오늘(2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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