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워터밤 여신' 권은비, 응급실 갈 뻔했다…수액 투혼까지 했지만 "남자 복 없다" ('용타로')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권은비가 수액을 맞으면서까지 자신의 운세를 점쳤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아파서 수액 맞고 스웩 있게 타로 보러 온 권은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권은비는 감기로 인해 몸이 좋지 않았지만, 촬영날 아침에 수액을 맞고 출연에 나섰다. 이용진은 "병원까지 들렀다가 와주신 분"이라며 권은비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권은비는 방송 중 기침했지만, 이용진은 연신 괜찮다며 안심시켰다. 이용진은 "용타로가 아니라 원래는 응급실에 갔어야 한다"라며 권은비의 건강을 염려했다.

사진='용타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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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최근 공개된 신곡 '눈이 와'(Feat. Coogie)의 성공 여부를 물었다. '눈이 와'는 겨울 시즌 송으로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피처링은 쿠기(Coogie)가, 프로듀싱에 그레이(GRAY)가 나섰으며 권은비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이용진은 "대중이 느꼈을 때 (곡에 대해) 신선하게 볼 것 같다"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다만 음원 성적은 생각했던 것보다 잘되지 않을 수 있다며 "너무 높게 기준을 잡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용진은 "철저히 쿠기와 그레이 탓을 하라"며 "장난스럽게 생각하라"고 덧붙였다.

권은비는 연기 도전에 대한 가능성도 질문했다. 권은비는 "사주를 볼 때마다 가수 하지 말고 연기하라고 한다"라며 "정말 기운이 그런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타로를 보며 "연기해도 좋다. 다른 직업으로 넘어갈 때 오는 희열과 재미가 너에게 많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용진은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고 있는 비비를 언급하며 "그런 식으로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용타로' 캡처

권은비는 연애운도 물어봤다. 권은비는 "혼자 있는 것을 잘 못 버틴다"며 "외롭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타로를 보며 "어떤 해석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라며 망설였다. 이어 "그냥 평온한 상태"라며 "(연애를) 안 하면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라고 해석했다. 권은비가 "사주에서 남자 복이 없다고 했다. 늦게 결혼하라고 했다"라고 말하자 이용진은 이에 동조했다. 이용진은 "배울 게 많은 사람이 너에게 좋다"며 이상형으로 공무원을 추천했다. 이에 권은비는 공무원 유튜버인 충주맨을 언급하며 웃었다.

이 외에도 권은비는 2025년 운세, 자신의 베스트 컬러, 이사 간 집터가 잘 맞는지 등 궁금증을 털어왔다.

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