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호구의 연애’ 김민규, 채지안, 양세찬, 조수현 / 사진제공=MBC
‘호구의 연애’ 김민규, 채지안, 양세찬, 조수현 / 사진제공=MBC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최초로 ‘나랑 같이 갈래’를 여성 회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다.

23일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는 여성 회원들이 한 사람씩 차례대로 함께 귀가하고 싶은 상대의 이름을 부르는 새로운 룰이 생긴다.

이날 남성 회원들은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과 좌절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매 번 혼자 집으로 돌아갔던 양세찬은 이번 여행의 시작부터 ‘호구의 연애’ 최초로 남녀 회원의 성비가 맞는 것을 기뻐하며 유난히 이번 ‘나랑 같이 갈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양세찬이 “날 미치게 하는 거야 왜?” “왜 그래 왜?”라며 화를 내는 모습이 공개돼 이번 여행에서도 그의 귀갓길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와 함께 조수현이 손을 들고 “잠시만요”라고 외치며 선택에 이의제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그의 선택에 스튜디오 MC들도 다 같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나랑 같이 갈래’ 후 혼자 차를 타고 간 여성 회원은 누구일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민규, 채지안은 여섯 번의 여행 만에 처음으로 단둘이 보내는 공식 데이트를 갖는다. 처음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도 했지만 이내 서로 장난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민규는 데이트 내내 본인의 휴대폰으로 채지안의 모습을 찍어주며 연신 “예뻐요” “진짜 예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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