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제아. / 제공=미스틱스토리
가수 제아. / 제공=미스틱스토리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의 제아가 20일 오후 6시 새 음반 ‘뉴셀프(Newself)’를 발매한다.

‘Newself’에는 타이틀곡 ‘디어. 루드(Dear. Rude)’를 비롯해 ‘Newself’ ‘마이 월드(My World)’ 등 3곡이 담겨있다. ‘더 강한 나’로 나아가기 위한 제아의 다짐과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제아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솔로 음반이다. 내 모든 걸 쏟아 부은 느낌을 오랜만에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음반은 내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언니 또는 친구로서 ‘더 이상 안 힘들어도 돼’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내 노래를 듣고 많은 분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Dear. Rude’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제아가 직접 작곡했으며, 래퍼 치타가 피처링을 맡아 시너지를 높였다.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과 치타의 강인한 랩으로 전하는 ‘난 내 갈 길을 가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듣는 순간 가슴 벅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Newself’는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샤이니 등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 진보(JINBO)와 제아가 의기투합해 만든 노래다.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에 제아의 시원한 목소리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My World’는 앤드류최, 밍지션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세련된 알앤비 멜로디를 타고 흐르는 제아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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