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옹성우·김향기·신승호의 청량한 미소가 돋보이는 포스터가 19일 공개됐다.
‘바람이 분다’의 후속으로 다음달 22일부터 방송되는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서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는 옹성우,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향기, ‘대세’로 떠오른 신승호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에는 초여름의 파란 하늘 아래서 환하게 웃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옹성우는 풋풋한 매력을 뿜어냈다. 김향기는 환한 웃음으로 주위를 밝히며 꾸밈없이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해맑은 표정과 반달 눈웃음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신승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작품의 기대를 높였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이들은 교복을 입고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열여덟의 순간’의 제작진은 “청춘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그려낼 옹성우·김향기·신승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올여름, 누구에게나 한 번쯤 지나갈 눈부시고 찬란한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깊은 공감과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