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이나은(왼쪽부터), 정건주, 김영대/사진제공=DSP미디어, JYP엔터테인먼트, 아우터코리아
이나은(왼쪽부터), 정건주, 김영대/사진제공=DSP미디어, JYP엔터테인먼트, 아우터코리아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가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에 합류한다. 하이틴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윤(은단오 역)과 그룹 SF9의 로운(하루 역), 이재욱(백경 역)에 이어 이나은(여주다 역), 정건주(이도화 역), 김영대(오남주 역)가 합류, 남다른 하이틴 로맨스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상상력이 가미된 세계관으로 사랑 받은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해 한층 더 색다르고 풋풋한 청춘물을 기대하게 한다.

먼저 이나은이 연기하는 여주다는 예쁜 외모에 고운 마음씨, 가난하지만 씩씩한 긍정을 지닌 고교생. 스리고 금수저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파워 에너지걸이라고 한다. 앞서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 드라마에 출연해 눈길을 끈 이나은의 활약이 기대된다.

정건주는 극 중 다정하고 애교 많은 스리고 A3의 이도화로 변신한다. 언제나 밝게 웃고 장난기 넘치는 그는 사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내면의 외로움과 슬픔이 있는 인물이다.

그런가 하면 김영대는 스리고 A3의 센터이자 서열 1위 오남주로 분해 여심 저격에 나선다. 재벌 2세, 전국 1등 싸움실력, 얼굴 천재 오남주는 성격은 나쁘지만 내면에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과연 그런 그가 어떤 운명의 사랑을 만나 게 될지 궁금해진다.

‘왕은 사랑한다’ ‘화려한 유혹’ ‘마마’, ‘7급 공무원’ 등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김상협 PD와 청춘 대세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