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밥블레스유’ 스틸./사진제공=올리브
‘밥블레스유’ 스틸./사진제공=올리브
방송 1주년을 맞은 올리브 ‘밥블레스유’가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도시락 이벤트를 준비한다.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밥블레스유’에서는 프로그램 관련 동영상 클립 조회 수의 합이 1억 뷰(5월 29일 기준)를 돌파했다는 소식과 함께 시청자들에 감사의 의미로 도시락 1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언니들의 도시락’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시락 메뉴를 고민하던 이영자는 팬클럽에서 제공해준 다양한 도시락을 먹어본 경험을 공유한다. 팬클럽에서 보내준 도시락을 웬만큼 다 먹어봤다는 그는 “뉴이스트 팬들이 보내준 고기완자 도시락이 가장 맛있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송은이는 “아이돌 조공도시락 감별사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메뉴 선정에 난항을 겪자 김숙은 전문가에게 물어보자며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갑작스러운 전화에도 흔쾌히 도시락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 이혜정은 더위에도 견딜 수 있고 받았을 때도 기분 좋은 ‘행복 도시락’ 메뉴를 즉석에서 추천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 여행에서 가족들끼리 싸울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로 싸웠다는 사연이 소개된다. 이에 김숙은 가족 여행을 자주 다닌 경험을 통해 얻은 다툼 방지 룰을 공유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무남독녀인 장도연은 부모님이 말다툼을 시작하시면 엉엉 울어버리는 이른 바 ‘무남독녀 스킬’로 다툼을 종료시켜 버린다며 언니들의 공감을 산다.

‘밥블레스유’ 제작진은 “밥블레스유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1억뷰를 돌파해 감회가 남다르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어 출연진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배달하는 이벤트와 본방사수 이벤트를 준비했다. 방송 뿐 아니라 밥블레스유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벤트로 봐주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밥블레스유의 1억뷰 돌파 기념 ‘언니들의 도시락’에서 선보일 밥블레스유 굿즈는 6일 방송 후 결식 아동 돕기 기부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밥블레스유’는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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