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가수 박시환이 밴드 크라잉넛을 꺾고 1승을 가져갔다.
이날 방송은 ‘강산에 편’으로 꾸며졌다. 김용진이 먼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불렀다. 뒤이어 크라잉넛이 ‘삐딱하게’로 김용진을 꺾었다.
박시환은 ‘…라구요’를 선택했다. 박시환이 선 무대 뒤엔 강산에의 친아버지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박시환의 노래가 끝나자 강산에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추억은 없고 남은 게 흑백 사진 밖에 없다. 유학 중 어머님께 편지를 하려다가 편지만 달랑 보내기가 뭐해서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테이프로 녹음해 드렸다. 그게 ‘…라구요’였다”라고 소개했다.
박시환은 421표를 얻으며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날 방송은 ‘강산에 편’으로 꾸며졌다. 김용진이 먼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불렀다. 뒤이어 크라잉넛이 ‘삐딱하게’로 김용진을 꺾었다.
박시환은 ‘…라구요’를 선택했다. 박시환이 선 무대 뒤엔 강산에의 친아버지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박시환의 노래가 끝나자 강산에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추억은 없고 남은 게 흑백 사진 밖에 없다. 유학 중 어머님께 편지를 하려다가 편지만 달랑 보내기가 뭐해서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테이프로 녹음해 드렸다. 그게 ‘…라구요’였다”라고 소개했다.
박시환은 421표를 얻으며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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