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사진제공=SBS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사진제공=SBS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정글’에서는 그룹 에이비식스의 박우진이 괴력을 발휘한다.

박우진은 지난주 초대형 뗏목 노젓기는 물론, 기우제 댄스까지 맹그로브에 입성하자마자 대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39도가 넘는 고열로 쓰러져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우너자이저’라는 별명답게 몇 시간 만에 복귀해 놀라운 체력을 과시했다. 또한 부족원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공백을 꼭 만회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박우진은 다음 날 바로 박호산, 구구단의 미나와 함께 식량 탐사에 나섰다.

먹을 수 있는 열매를 탐사하던 중 드디어 바나나를 발견한 탐사팀은 크게 흥분하며 열매를 따기 위해 분투했다. 박호산은 높이 달린 바나나를 손에 넣기 위해 우진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에 박우진은 마치 헐크에 빙의한 듯 사냥도구로 사정없이 바나나를 내려치기 시작해 ‘우너자이저’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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