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신곡 ‘아예’ 안무 영상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17일오전 11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 새 미니앨범 ‘WE’의 타이틀곡 ‘AH YEAH (아예)’ 안무 영상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무빙 버전으로 완성된 이번 안무 영상은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인 안무를 담아냈다. 특히 음악 방송 전에 풀 안무가 담긴 안무 영상을 파격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데뷔 이래 의자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처음 시도한 위너는 현란한 동작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손을 휘젓는 포인트 안무 ‘아예춤’으로 팬심을 단숨에 훔쳤다. 가사를 표현한 개성 넘치면서 자유분방한 안무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평소 센스 넘치는 사복 패션으로도 유명한 위너는 4인 4색 ‘현실 남친룩’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아예’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승윤은 “모든 이별이 아프고, 그립고, 힘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신나게 들을 수 있는 템포의 곡으로 준비했다. 이별 노래지만 위너만의 밝은 기운을 줄 수 있는 노래”라고 직접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이승훈은 종이를 들고 재미있는 장면을 즉석에서 연출하는 등 ‘아이디어 뱅크’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진우는 무릎으로 농구공 튕기기 묘기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송화백’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세트장 벽면에 그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위너는 이번 안무의 킬링 포인트에 대해 “의자도 사용하고 퍼포먼스 위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위너는 지난 15일 ‘아예’로 컴백 이후 이틀째 국내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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