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영화 ‘미쓰백’에 출연한 배우 권소현이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 가운데 권소현이 영화 부문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권소현은 눈물을 글썽이며 무대에 올라 “조금 낯선 배우 권소현이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받을 줄 몰라서 아무런 준비 없이 왔는데 (사실 상을) 받고 싶었다”고 울먹였다.
권소현은 “우리 이지영 감독님과 스태프, (한)지민 언니 너무 감사하다”며 “어렸을 때 고향에서부터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꼭 이런 자리 올라오면 이름을 말해달라고 했던 친구들 모두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 드릴 분이 많은데 생각이 안 난다. 내려가서 다 인사하겠다”고 말한 뒤, “앞으로 많은 작품 안에서 맡은 역할을 충분히 해결해나갈 수 있는 인간미 느껴지는 좋은 배우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권소현의 수상에 ‘미쓰백’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한지민도 함께 눈물을 흘려 감동을 더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 가운데 권소현이 영화 부문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권소현은 눈물을 글썽이며 무대에 올라 “조금 낯선 배우 권소현이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받을 줄 몰라서 아무런 준비 없이 왔는데 (사실 상을) 받고 싶었다”고 울먹였다.
권소현은 “우리 이지영 감독님과 스태프, (한)지민 언니 너무 감사하다”며 “어렸을 때 고향에서부터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꼭 이런 자리 올라오면 이름을 말해달라고 했던 친구들 모두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 드릴 분이 많은데 생각이 안 난다. 내려가서 다 인사하겠다”고 말한 뒤, “앞으로 많은 작품 안에서 맡은 역할을 충분히 해결해나갈 수 있는 인간미 느껴지는 좋은 배우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권소현의 수상에 ‘미쓰백’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한지민도 함께 눈물을 흘려 감동을 더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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