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오늘(26일) 베트남 'V 하트비트 라이브' 출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정세운.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세운이 26일 네이버 V앱의 베트남 유일 차트쇼 ‘브이 하트비트 라이브(V HEARTBEAT LIVE)’에 출격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정세운이 베트남 호치민 호아빈시어터(HOA BIHN THEATRE)에서 펼쳐지는 V앱의 베트남 음악 프로그램 ‘브이 하트비트 라이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그룹 레드벨벳, 위키미키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선정돼 베트남 호치민에서 색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 이래 베트남에서는 처음 무대에 오르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공연에 앞서 베트남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만큼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팬사인회는 26일 오후 6시 30분, ‘브이 하트비트 라이브’는 오후 7시 V앱 ‘V 하트비트채널’에서 전세계 생중계된다.

‘V 하트비트’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베트남 정부가 함께 만든 베트남 유일의 공신력 있는 음원차트이다. 베트남 주요사이트 음원 순위와 V 인기투표, V 뮤직비디오 하트 수를 합해 종합 순위를 마련하고, 매주 목요일 생방송을 통해 이를 발표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베트남 인기 가수와 한국 인기 가수가 호흡을 맞추는 ‘브이 하트비트 라이브’을 마련한다.

정세운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하고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공연을 펼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면서 “베트남 팬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