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사진제공=NEW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사진제공=NEW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의 주연 배우들이 직접 부른 OST ‘Happy!’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오는 5월 1일 개봉하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나의 특별한 형제’ 속 세 사람의 행복한 일상과 밝고 경쾌한 노래 ‘Happy!’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함께 모이면 누구보다 즐겁고 유쾌해지는 세 사람의 모습처럼 “넘어지려 할 땐 기운 내 노래 불러” “만약 길을 잃었을 땐 늘 네 곁에는 내가 있어” 등 응원하는 가사가 듣는 이에게 활기를 불어넣는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4인조 혼성 팝밴드 MOCCA(모카)의 ‘Happy!’를 번안한 이 노래는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발랄한 율동과 화사한 미소로 직접 불러 특별한 진심이 더해졌다. 영화 촬영 시에도 특별한 호흡을 자랑했던 이들이 OST 녹음 당시에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고 한다.

특히 이 곡은 ‘나의 특별한 형제’의 엔딩크레딧에 삽입되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Happy!’를 포함한 ‘나의 특별한 형제’의 OST 앨범은 오는 26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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