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을 통해 6년 만에 함께하게 된 봉준호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서울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생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과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송강호는 봉 감독과 ‘살인의 추억’ 부터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까지 네 작품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설국열차’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송강호는 “봉 감독은 매번 놀라운 상상력을 가지고 통찰적인 작품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생충’은 과거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의 느낌과 가장 비슷했다. 봉 감독은 ‘살인의 추억’ 이후 ‘괴물’ ‘설국열차’를 통해 또 다른 장르적 묘미와 즐거움을 줬다. 이번 영화는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 동안 봉 감독의 놀라운 진화이자 한국영화의 진화, 그런것들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5월말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2일 서울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생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과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송강호는 봉 감독과 ‘살인의 추억’ 부터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까지 네 작품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설국열차’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송강호는 “봉 감독은 매번 놀라운 상상력을 가지고 통찰적인 작품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생충’은 과거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의 느낌과 가장 비슷했다. 봉 감독은 ‘살인의 추억’ 이후 ‘괴물’ ‘설국열차’를 통해 또 다른 장르적 묘미와 즐거움을 줬다. 이번 영화는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 동안 봉 감독의 놀라운 진화이자 한국영화의 진화, 그런것들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5월말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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