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이어 ‘겟잇뷰티’까지 뷰티와 패션 관련 프로그램을 성공 궤도에 올려놓았던 온스타일이 디지털과 접목한 새 뷰티 프로그램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서바이벌’이 아니라 자유 경쟁이 콘셉트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온스타일 새 예능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이하 ‘넥뷰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그룹 CLC의 장승연, 카드의 전소민, 모델 장은홍·이혜주·박기림·리리영, 고등학생 유튜버 양아름, 연출을 맡은 이상호 PD가 자리를 함께했다.
‘넥뷰크’는 방송과 유튜브를 접목한 뷰티 예능이다. 7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각자 채널에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들의 콘텐츠는 순위 경쟁에 던져지며, 가장 많은 조회수와 구독자를 획득한 크리에이터가 1위, 즉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로 탄생하게 된다. 이 경쟁은 10주 간 펼쳐진다.
이 PD는 “1, 2위에 든 출연자들은 ‘탑 랭커’라고 불린다. 탑 랭커들은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도 온스타일에서 자신의 채널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CJ ENM이나 온스타일에서 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도록 도와줄 수도 있고 브랜드를 연결해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억원의 상금을 준다거나 하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넥뷰크’는 ‘겟잇뷰티’를 성공시킨 온스타일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뷰티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이 PD는 “‘넥뷰크’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키우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간 온스타일이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새 인물을 발굴했듯이 뷰티 업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를 발굴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넥뷰크’가 다른 경쟁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참가자들이 자유 주제로 경쟁한다는 것이다. 이 PD는 ‘넥뷰크’는 서바이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동일 미션이 주어지고 출연자들이 다같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출연자들이 하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하면서 자유롭게 경쟁한다”고 차별화 포인트를 설명했다.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를 줄인 ‘슈스스’란 애칭을 가진 한혜연은 출연자들에게 구독자가 40만에 달하는 유튜브 계정 채널의 운영자로서 조언을 던질 예정이다. 한혜연의 입담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톡톡하게 책임지는 것은 물론이다. 한혜연은 “출연자들이 얼마나 빨리 성장하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출연자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해 콘텐츠가 많이 겹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CLC의 장승연과 카드의 전소민은 둘 다 아이돌이긴 하지만 하려는 콘텐츠가 다르다. 장승연은 “먹방, 술방 등 다양한 요소를 뷰티와 접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친구와 얘기하는 듯한 채널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프로그램의 막내인 양아름은 10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중이고, ‘리한나 따라하기’ 메이크업으로 입소문을 탄 리리영은 그만의 특색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전수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인 장은홍은 특수 분장이나 바디 페인팅 콘텐츠도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이혜주는 다양한 헤어 연출법을, 기혼자인 박기림은 가족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 이라고 한다.
이 PD는 ‘넥뷰크’에서 정보도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돌직구 리뷰’라는 코너가 있는데 정말 알찬 정보가 많다”며 “초보 유튜버로 시작한 출연자들이 100만, 1000만 구독자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스타로 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온스타일 D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처음으로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0시 10분에 온스타일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에 같은 순서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온스타일 새 예능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이하 ‘넥뷰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그룹 CLC의 장승연, 카드의 전소민, 모델 장은홍·이혜주·박기림·리리영, 고등학생 유튜버 양아름, 연출을 맡은 이상호 PD가 자리를 함께했다.
‘넥뷰크’는 방송과 유튜브를 접목한 뷰티 예능이다. 7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각자 채널에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들의 콘텐츠는 순위 경쟁에 던져지며, 가장 많은 조회수와 구독자를 획득한 크리에이터가 1위, 즉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로 탄생하게 된다. 이 경쟁은 10주 간 펼쳐진다.
이 PD는 “1, 2위에 든 출연자들은 ‘탑 랭커’라고 불린다. 탑 랭커들은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도 온스타일에서 자신의 채널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CJ ENM이나 온스타일에서 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도록 도와줄 수도 있고 브랜드를 연결해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억원의 상금을 준다거나 하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넥뷰크’는 ‘겟잇뷰티’를 성공시킨 온스타일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뷰티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이 PD는 “‘넥뷰크’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키우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간 온스타일이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새 인물을 발굴했듯이 뷰티 업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를 발굴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넥뷰크’가 다른 경쟁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참가자들이 자유 주제로 경쟁한다는 것이다. 이 PD는 ‘넥뷰크’는 서바이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동일 미션이 주어지고 출연자들이 다같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출연자들이 하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하면서 자유롭게 경쟁한다”고 차별화 포인트를 설명했다.
출연자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해 콘텐츠가 많이 겹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CLC의 장승연과 카드의 전소민은 둘 다 아이돌이긴 하지만 하려는 콘텐츠가 다르다. 장승연은 “먹방, 술방 등 다양한 요소를 뷰티와 접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친구와 얘기하는 듯한 채널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프로그램의 막내인 양아름은 10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중이고, ‘리한나 따라하기’ 메이크업으로 입소문을 탄 리리영은 그만의 특색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전수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인 장은홍은 특수 분장이나 바디 페인팅 콘텐츠도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이혜주는 다양한 헤어 연출법을, 기혼자인 박기림은 가족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 이라고 한다.
이 PD는 ‘넥뷰크’에서 정보도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돌직구 리뷰’라는 코너가 있는데 정말 알찬 정보가 많다”며 “초보 유튜버로 시작한 출연자들이 100만, 1000만 구독자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스타로 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온스타일 D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처음으로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0시 10분에 온스타일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에 같은 순서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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