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유천의 변호사가 선임됐다. 아직 박유천의 경찰 출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정되면 변호사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의 전 연인인 황하나 씨를 구속 송치했다. 황 씨는 2015년 5월과 6월, 9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씨는 마약을 한 경위에 대해 박유천의 권유라고 진술했고, 박유천은 “결코 마약을 투약하거나 권유한 적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