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왼쪽), 배우 추자현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왼쪽), 배우 추자현 / 사진=텐아시아DB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은 오늘(10일)도 계속되고 있다. 산불 발생 다음날인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가 엿새째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노윤호는 그는 일정 때문에 해외에 체류중인데도 기부 행렬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노윤호는 “갑작스러운 산불 화재로 삶의 공간을 잃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잘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우 추자현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추자현은 “강원도 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받았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어 아이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보금자리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강원도 고성, 속초, 동해, 인제 일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태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유명인들의 기부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금까지 이정재 유재석 송중기 한효주 강소라 한혜진 박나래 윤세아 정해인 이성경 서현진 김고은 조보아 정형돈 김숙 이기광 이정신 싸이 소유진 그레이 김서형 알리 윤지성 유병재 김우빈 정경호 이정현 사이먼도미닉 케이윌 강민혁 정요화 김진우 김진환 차은우 옹성우 광희 이혜영 김양 안소희 윤두준 윤정수 이승윤 김지민 정일우 임시완 김유정 남주혁 수지 박신혜 찬성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하재숙 박주희 윤보라 효민 다니엘 헤니 야노시호 강다니엘 등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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