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강경준.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강경준.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 배우 강경준이 첫 정글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의 법칙’ 채텀 편에 이어 후반전 태즈먼 편이 오는 6일 밤 9시 시작된다.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배우 김승수, 강경준, 강기영, 윤박, 고성희, 줄리엔강, 개그맨 박성광, 보라, 모모랜드 낸시, 골든차일드 보민이 출연한다.

후반전에 합류한 배우 강경준은 정글로 떠나기 전 “정글에 가려면 아무래도 체력을 키워야 하지 않겠냐”라며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하루에 몇 킬로씩 뛰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글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는 것.

강경준은 정글을 먼저 경험한 아내 장신영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거만하게 얘기해주고 있다. 되게 어렵고 힘들다고 잔뜩 겁을 주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사실 아내가 조언보다는 걱정을 많이 한다. 아무래도 밥도 못 챙겨 먹고, 옷도 제대로 못갈아 입고 씻지도 못하고 하니 그런 부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더라”라며 “저희는 신혼이니까”라고 자랑했다.

강경준은 상남자 이미지와 달리 ‘정글에서 제일 걱정되는 것’으로 ‘벌레’를 꼽았다. 강경준은 “벌레를 진짜 무서워한다”며 “집에서도 보통 그분(장신영)이 잡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준은 “모든 것들에 있어서 잡기술을 가지고 있다. 기대하셔도 된다”며 “이번에 정글에 가서 어렵고 힘들고 안 해본 것들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사랑꾼’ 배우 강경준이 합류한 후반전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은 6일 밤 9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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