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3분 캠페인 다큐 ‘1919-2019, 기억록’(이하 ‘기억록’)에서 가수 알리가 제주 4.3 사건을 조명한다.
‘기억록’은 오늘(3일)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도민이라는 이유로 무참히 처형됐던 약 3만여 명의 희생자들과, 그들을 구하기 위해 소신을 다한 문형순 서장의 이야기를 수시 방송한다.
신흥무관학교 졸업생이자 독립운동가 출신의 문형순은 상부의 학살 명령을 ‘부당하므로 거부’하여 2백여 명의 제주도민을 구했다. 기록자로 나선 가수 알리는 71년 전 제주의 봄을 기리는 ‘봄비’를 열창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문형순 서장을 기록했다.
‘기억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3분 캠페인 다큐다. 알리의 기억록은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수시로 방송되고 있다. MBC 제작진에 따르면 추념일을 맞은 오늘(3일)은 더욱 자주 방송될 계획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기억록’은 오늘(3일)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도민이라는 이유로 무참히 처형됐던 약 3만여 명의 희생자들과, 그들을 구하기 위해 소신을 다한 문형순 서장의 이야기를 수시 방송한다.
신흥무관학교 졸업생이자 독립운동가 출신의 문형순은 상부의 학살 명령을 ‘부당하므로 거부’하여 2백여 명의 제주도민을 구했다. 기록자로 나선 가수 알리는 71년 전 제주의 봄을 기리는 ‘봄비’를 열창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문형순 서장을 기록했다.
‘기억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3분 캠페인 다큐다. 알리의 기억록은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수시로 방송되고 있다. MBC 제작진에 따르면 추념일을 맞은 오늘(3일)은 더욱 자주 방송될 계획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