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불법촬영물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오늘(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포승줄에 묶인채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 조사실로 이동했다.
경찰은 구속 이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했고, 불법촬영물 촬영 및 유포 사실을 추가로 3건 더 확인해 총 11건이 적발됐다.
정준영은 승리, 최종훈 등과 있는 카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적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비롯해 여성의 뒷모습 등을 몰래 찍은 사진을 유포햇다. 승리도 1차례 불법사진물을 유포했고, 최종훈도 3차례 불법 촬영하고 유포해 입건됐다.
특히 이들이 사전에 증거인멸 모의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 승리는 정준영의 귀국 전 단톡방 멤버들에게 “휴대전화를 바꾸라”고 지시했다. 정준영은 미국 LA에서 새 기계를 구입했고 경찰조사에는 바꾼 휴대전화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정준영은 이날 오전 포승줄에 묶인채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 조사실로 이동했다.
경찰은 구속 이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했고, 불법촬영물 촬영 및 유포 사실을 추가로 3건 더 확인해 총 11건이 적발됐다.
정준영은 승리, 최종훈 등과 있는 카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적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비롯해 여성의 뒷모습 등을 몰래 찍은 사진을 유포햇다. 승리도 1차례 불법사진물을 유포했고, 최종훈도 3차례 불법 촬영하고 유포해 입건됐다.
특히 이들이 사전에 증거인멸 모의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 승리는 정준영의 귀국 전 단톡방 멤버들에게 “휴대전화를 바꾸라”고 지시했다. 정준영은 미국 LA에서 새 기계를 구입했고 경찰조사에는 바꾼 휴대전화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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